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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수) 뉴욕증시(전강후강), 금리인상 둔화 기대에 이틀째 급등 '트위터 22%↑'…유가·비트코인 급등

L트리거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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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세계 주요 증시 리뷰
  2. 주요 시장 지표
  3. 장전 주요 뉴스
  4. 한국 증시 주요 체크 사항

 

 

 

1. 세계 주요 증시 리뷰

 

[그림 1] 뉴욕증시 차트 - 전강후강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5.43포인트(2.80%) 상승한 3만316.3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2.50포인트(3.06%) 오른 3790.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60.97포인트(3.34%) 급등한 1만1176.4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국채 금리 하락세와 연방준비제도(Fed)의 향후 행보 등을 주시했다. 시장 금리의 벤치마크인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이번 주 크게 내려간 것이 투자 심리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3.996%까지 낮아졌다. 10년물 국채금리도 3.5%대까지 하락했다가 이후 3.6%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4%까지 올랐던 10년물 금리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자 시장 투자 심리도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Fed의 고강도 긴축 등 하방압력이 지속되고 있어 최근 반등 또한 약세장 속 단기적인 랠리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Fed는 다음달 회의에서도 금리 0.75%포인트 인상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달 Fed의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66% 이상 반영하고 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4일(현지시간) 일제히 급등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0포인트(3.12%) 상승한 403.03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포인트 461.00(3.78%) 오른 1만2670.48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45.54포인트(4.24%) 급등한 6039.69,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77.70포인트(2.57%) 상승한 7086.46으로 집계됐다.

 

미국 증시 리뷰

4 일(화) 미국 증시는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호주 중앙은행의 예상보다 낮은 금리 인상 및 미국 구인건수 둔화에 따른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등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 (다우 +2.8%, S&P500 +3.06%, 나스닥 +3.34%)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졌으나 영향은 제한적.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는 “물가 안정을 회복하는데 한동안 시간이 걸릴 것이며, 이로 인해 추세를 밑도는 성장기를 수반할 것”, “ 최근 유가와 휘발유 가격이 하락했으나 식품, 주택 등 사람들이 주목하는 상품 가격의 변동이 미래 인플레에 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 “고용시장은 매우 타이트하고 이직의 증가가 임금상승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성장둔화로 인해 근로자보다 채용공고가 더 많은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해소될 것”이라고 언급.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역시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유발하는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 “심각한 경기침체에 빠지기 전에 고용시장의 둔화될 여지가 있으며 실업률은 약 4.5%까지 상승할것”이라고 언급.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4.3%), 금융(+3.8%), 경기소비재(+3.6%) 업종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필수소비재(+1.5%), 부동산(+1.6%), 유틸리티(+2.2%)업종의 상승폭이 가장 작았음. 애플(2.56%), 알파벳(3.04%), 아마존(4.5%), 메타(1.2%) 등 주요 시총 상위주들 모두 반등에 성공.

OPEC+ 회담을 앞두고 하루 최대 200 만 배럴의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가 급등 및 에너지업종 강세.
일론 머스크가 철회했던 트위터(22.2%) 인수를 기존 조건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트위터는 급등, 테슬라(2.9%)는 상승폭 축소 마감.

 

2. 주요 시장 지표

 

[그림 2] 시장 주요 지표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89달러(3.46%) 오른 배럴당 86.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12월물 금 선물 가격 온스당 28.50달러(1.7%) 상승한 1730.5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9월 12일 이후 최고치다.

 

 

 

3. 장전  주요  뉴스

 

 

'공매도 금지' 검토?...전문가들은 "공매도 금지할 타이밍 아냐"

'공매도 금지' 카드가 또 다시 검토되고 있다. 지난 달 공매도가 크게 늘어나며 증시 하락의 주범으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며 공매도 금지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최근 공매도가 급증하며 국내 증시 폭락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달 코스피시장에서 하루 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4906억5510만원으로 전월(3493억원) 대비 40.46% 증가했다. 8월 6건에 그쳤던 코스피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건수는 9월에 12건으로 2배가 됐다.

■"공매도 금지, 실효성 작을수도"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공매도 금지는 시장의 효율성과 속도에 영향을 미치지만 상승·하락의 폭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면서 "공매도 전면 금지를 한다고 떨어질 주가가 안 떨어지진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황 연구위원은 "(공매도 금지의) 실익이 크지 않다. 떨어질 만큼 떨어져야 반등을 시작한다"며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스크 완패…트위터 인수, 테슬라 주가 영향은

머스크 "원안대로 440억 달러에 트위터 인수"
트위터 장중 22% 주가 급등머스크, 테슬라 주식 재매입도 무산될 듯

 

단독]업비트, 5년간 코인 330개 상장…절반은 상장 폐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 시장점유율 1위인 업비트의 거래지원(상장) 코인 중 절반 가량이 거래지원종료(상장 폐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화 실명 계좌를 갖고 있는 다른 4개 거래소와 비교해도 비율이 매우 높다.

 

 

4. 한국 증시 주요 체크 사항

 

 

한국 ETF 및 야간선물 동향

MSCI 한국 지수 ETF 는 +4.71% 상승, MSCI 신흥국 ETF 는 +3.27% 상승. 유렉스 야간선물은 1.31%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415.72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주요 체크 사항

1. 미국 증시 2 거래일 연속 급등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2. 원/달러 환율 속락에 따른 외국인 수급 개선 가능성
3. 악재 피크아웃 인식등으로 급동했던 반도체주들의 주가 지속성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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