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국채금리 오름세
비트코인 3만2천달러 회복…비트코인 콘퍼런스 영향
모건스탠리 "주식 10~20% 조정…방어주 사라"
투자자들은 공포 심리가 다소 안정을 찾자 분기 실적에 주목했다. 이날 코카콜라와 버라이즌은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했다. 양사는 모두 올해 주당 순이익 전망치도 상향해 예상보다 실적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같은 소식에 주가는 개장 전부터 강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코카콜라와 버라이즌의 주가는 각각 1.29%, 0.67% 오르는 데 그쳤다. 제약사인 존슨앤드존슨의 분기 매출과 순이익도 모두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회사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판매량이 25억 달러어치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비해 주가 상승률은 0.62%에 불과했다. 모더나는 지난주 S&P500 편입 소식에 강세를 이어가며 발표 전보다 주가가 20% 올랐다. 이날 주가는 4.48% 상승했다.
■ 모건스탠리 "주식 10~20% 조정…방어주 사라"
JP모건 "유럽 증시 강세 전망…항공·미디어·자동차·건설·소매업"
골드만삭스 "코로나 원유 수요 타격 미미…3Q 브렌트유 75달러"
글로벌IB들이 향후 시장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 모건스탠리는 주식시장이 10~20% 조정을 겪을 것이라며 시장 변동성에 대비하라고 조언했다. 그동안의 시장 상승흐름이 이제 소진되고 있다는 신호를 내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방어주로 갈아탈 것을 권고했다.
JP모건은 다시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이며 특히 유럽 기업들의 실적에 대해 매우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JP모건은 유럽연합(EU)의 최근 소비자 신뢰도가 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주목하며, 저축 증가와 노동 시장 개선이 사람들의 소비를 유발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 IMF 총재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6% 유지”
IMF, 올해 4월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6% 상향 조정
IMF “하반기 세계 경제 모멘텀 강화 예상”
IMF “팬데믹 재확산 우려…피해 국가 선별적 지원 필요”
현지시간 21일 IMF 총재가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에 대한 발언을 내놨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올해 성장률을 지난 4월 전망치와 동일하게 본다며 6%라는 수치를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증시는 신고가를 다시 앞두고 있는 판에 모건스탠리는 하락을 대비하라는 경고를 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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