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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전보후약), 패닉급락, 나스닥 3%↓ (2022-10-17)

L트리거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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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 주요 증시 리뷰

 

[그림-1] 뉴욕증시(전보후약)

 

뉴욕증시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했다는 소식에 하루 만에 급락 반전했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3.89포인트(1.34%) 하락한 29,634.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6.84포인트(2.37%) 떨어진 3,583.0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7.76포인트(3.08%) 밀린 10,321.39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3대 지수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음에도 기술적 반등에 2% 이상 올랐다. S&P500지수의 전날 하루 변동 폭은 2020년 3월 이후 최대였다. 하지만 지수는 하루 만에 또다시 반락했다.


종목별로는 우선,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빅테크 대장주인 애플이 3.22% 빠졌고 아마존은 5% 추락했다. 메타폴랫폼(페이스북, -2.71%)과 구글모기업 알파벳(-2.52%), 마이크로소프트(-2.42%)도 하락했다.

반도체주인 엔비디아도 6.13% 추락했다.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와 경쟁사인 루시드그룹은 각각 7.55% 8.61% 폭락했다.

 

2. 주요 시장 지표

 

[그림-2] 시장지표

 

유가하락에 석유메이저 주가도 내렸다.
셰브런의 주가는 3.11% 하락했고 엑슨모빌과 옥시덴탈페트롤리엄 주가도 각각 2.64%, 1.94% 떨어졌다.
이날 국제유가는 경기침에에 따른 수요감소 우려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산 원유의 기준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3.93% 하락한 배럴당 85.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는 3.11% 내린 배럴당 91.63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한 주 동안 7.59% 떨어졌고 브렌트유는 6.42% 하락했다. WTI와 브렌트유는 올들어 이날까지 각각 약 14%, 18% 상승했다.

 

3. 장전 주요 뉴스

 

[단독]'카카오 먹통 사태'...국회, 국감에 김범수 증인 소환 추진 <뉴시스>

 

카카오가 임대해 사용하는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주요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SK C&C 데이터센터에는 카카오, 네이버,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이 입주해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는 이날 전일 오후 3시19분경 전기실에서 발생했으며, 3시22분 서비스 전원이 차단됐다.
카카오의 경우 화재 발생 이후인 오후 3시
30분께부터 카카오톡, 다음, 카카오맵, 카카오 계정 등 서비스 접속이 되지 않았다. 이후 서비스 재개를 위한 복구 작업이 진행됐으며, 약 10시간 만에 일부 서비스가 정상화됐으나 PC버전은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네이버도 한때 검색, 사진 표출 등 일부 서비스가 되지 않았다.

 

레미콘 운송료 이미 24% 올렸는데…석달만에 또 인상요구 <매일경제>

 

도권 지역 9000여 대의 레미콘 운송차량 차주가 소속된 레미콘운송노동조합은 매년 레미콘 제조사와 운반비 협상을 벌인다. 올해도 레미콘 제조사에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6월 집단 운송 거부에 나선 바 있다.

레미콘운송노조가 올해 운반비 협상을 마무리한 지 석 달도 채 지나지 않아 협상의 주체가 아닌 건설사를 대상으로 또다시 집단행동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레미콘업계는 운송차주가 운송을 거부할 하등의 명분이 없다며 건설 현장에서 웃돈을 요구하는 등 이들이 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에 고발 조치를 하는 등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그림-3] 레미콘 거부사태

 

 

4. 한국 증시 체크 사항

 

주요 체크 사항

 

1) 미국 인플레이션 쇼크 여진
2) 테슬라, 넷플릭스, 골드만삭스 등 미국 주요기업 실적
3) 중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 경제 지표 및 당대회 결과
4) 블랙아웃 기간을 앞둔 연준 위원들의 발언 등 대외 변수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장세를 이어 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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